그 사람의 미덕과 인품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가까이 다가갈 때, 비로소 사랑은 시작된다. -그라시안 아마츄어들만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글을 쓴다고 말한다. 글쓰기는 즐거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구덩이 파기와 등산과 맷돌 돌리기와 출산을 모두 합쳐 놓은 일이다. 글쓰기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고, 기분을 북돋아 주지만, 괴롭기도 하며 안도감을 주는 일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즐겁다고? 절대로 아니다! -에드나 퍼버 어떤 일이 예의에 어긋나고 정도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곧 화를 내지 말라. 사람들은 대개 큰일보다 잔일에 화를 내기 쉬운데, 그 순간 조금 방향을 돌려 유머러스하게 응한다면 불쾌한 감정이 사라진다. 말을 유머러스하게 방향을 돌린다는 화기애애한 기분을 돋구는데 큰 구실을 한다. 사람은 우습기 때문에 웃기도 하지만 표정을 우습게 가짐으로써 우스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내용이 형식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형식이 내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알라. 떨어진 옷을 입으면 상쾌하던 기분이 우울해진다. 반대로 우울하던 기분도 산뜻한 옷을 갈아입으면 상쾌해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 A. 알랭 오늘의 영단어 - forcibly : 강제적으로오늘의 영단어 - early normalization bid : 조기 국교 정상화 제안체력을 단련하듯이 상상력도 단련하라. 상상력을 북돋울수록 문제를 풀거나 중요한 것을 기억하는 일이 한결 쉬워진다. -앤드류 매튜스 오늘의 영단어 - industrial horizon : 산업계(앞으로의 전망)겸손하면 형통한다. 겸손한 덕을 지니고 있으면 높은 지위에 있는 자는 더욱 빛나고 낮은 자리에 있는 자는 남이 업신여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겸손의 덕을 지니고 있으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가 있다. -역경 오늘의 영단어 - inability : 무능력, 무력, 무자격군자라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과실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과실은 일식이나 월식 같은 것이다.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것을 보게 된다. 동시에 군자는 곧 그 잘못을 고친다. 그때에는 일식과 월식이 끝났을 때처럼 그 빛남을 우러러보듯 군자의 덕을 우러러보게 되는 것이다. 자공(子公)이 한 말. -논어